각종 LED 제품의 주요 소재만을 생산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IT기업이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11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광융합 엑스포 제 18회 국제 LED & OLED EXPO 2020에 참가해 다양한 LED용 사파이어 잉속과 웨이퍼를 소개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IT부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LED용 사파이어 잉곳/웨이퍼와 터치패널을 주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가공수준에 따라 LED칩의 광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소재로 TV 및 각종 모바일 기기의 BLU, 조명, 전광판, 신호등, 전장기기 등의 LED와 커버글래스, 웨어러블 글래스 등에 적용되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사업 분야.

행사에 참가한 정은준 과장은 "그동안 공급과잉의 문제로 가격이 극단적으로 하락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마이크로 LED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시장확보에 노력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LED산업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한다. 전시 품목은 LEDs & LED Lighting Products, LED Chips / LED Components, Accessories & Raw Materials, LED Signage & LED Displays, Micro-LED Allied Products, UV(Ultra-Violet) LED Applications, LED Applications, LED Manufacturing Equipment / Machinery / Fixtures & Allied Products, Testing Laboratories & Research Organization, Smart Light + Buildin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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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Network 'AVING'

 최윤호 기자 (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