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제 LED&OLED 엑스포 201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5개국, 250여개 업체가 LED칩, LED·OLED 조명, 장비 및 부품 등이 전시됐다.
그 중 아이스파이프가 고성능 LED 조명등인 ‘UR2000’과 고출력 LED벌브 ‘OBB’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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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LED&OLED 엑스포 2015’에 참가한 아이스파이프 부스 전경. |
특히 아이스파이프는 세계 특허인 인정받은 유체동압 히트싱크를 적용해 열 전달률을 높이면서도 소재값을 1/10로 줄인 방열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을 아이스파이프의 전 제품에 도입해 30% 이상 가격 절감 효과를 얻어냈다.
최진아 아이스파이프 해외영업 담당자는 “새롭게 출시한 아이스파이프 UR2000은 기존 시장 제품과 비교해 전기소비량이 1/3에 불과, 100W 사용료가 9만9000원”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하반기까지 100W 사용료를 6만원대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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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파이프가 특허 기술인 방열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한편, 이번 국제 LED&OLED 엑스포 2015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유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중소·중견기업과 바이어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 아이스파이프 이 외에도 금호전기, 필룩스, 유양디앤유, 쏠라사이언스, 알에프세미, 에버라이트(대만), 파나소닉(일본), 웰라이텍, 광전자정밀, 창조코퍼레이션, 에버파인(중국) 등을 포함한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LED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윤효진 기자 hyojin@cctvnews.co.kr
<출처:CCTV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