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LED전문 무역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6'이 6월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된다.
LED/OLED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본 전시회에는 LED/OLED 선두기업을 포함 약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LED/OLED는 정보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조선, 의료산업 등과 융∙복합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LASER 관련 가공기, 장비(마킹, 커팅, 의료용 등), 발진기, 광원, 응용제품 등 융합·발전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동력산업에 관한 전시인 "LASER EXPO 2016"와 LED산업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LED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LED 산업포럼"이 6회째 동시 개최된다.
올해 한국도로공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LED 도로조명을 구매해서 기존 고속도로의 노후 조명의 교체와 개통 예정인 신설 고속도로의 LED도로조명 교체에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가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저금리 공사비용 융자지원 및 지원 한도와 조건을 높였다. 이로 인해 LED(Light-Emitting Diode)에 대한 관심이 연초부터 집중되고 있다.
제 14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주)엑스포앤유(LEDEXPO),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킨텍스 등이 주최한다.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천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LED반도체조명학회, 일본LED협회, 대만광산업협회, 중국러조명협회 등이 후원한다.
2016년 4월 29일까지 기업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부스 위치가 배정된다.
국제 LED & OLED EXPO, 레이저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전시사무국 전화나 E-mail로 하면 된다.
김다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