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이프는 오는 6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 LED & OLED EXPO 2016'에 참가해 고출력 LED벌브 'OBB 80W L+'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OBB 80W L+'는 아이스파이프만의 독자적인 방열 기술인 IOP(ICEPOPE On PCB)와 CTI(Ceramic Treated ICEPIPE)에 기반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방열 성능이 뛰어나다. 따라서 밀폐형 등기구가 적용되는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용으로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광량이 기존 'OBB시리즈'보다 약 30%나 높아 300W 짜리 메탈등을 1대1 대체할 수 있다. 제품 수명은 기존 메탈등 대비 5배가 길고, 전기소모량도 1/3 절약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빛떨림(Flicker)과 눈부심(Glare) 현상이 없어 장시간 조명에 노출되어도 눈의 피로감이 덜 느껴진다. 색 온도(CCT)도 2,700K부터 5,700K까지 5종류가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소켓형으로 설계되어, 교체가 쉽다는 점이다. 기존 LED가로등의 경우, 등기구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교체 시 많은 시간과 교체 비용이 드는 등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러나 이 제품은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LED벌브만 바꿔 끼울 수 있어 교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제품 가격적인 면에서도 기존 일체형 LED가로등보다 1/5수준으로 저렴하여 기존의 가로등을 이 제품으로 교체할 시 국가 예산의 80%를 절약할 수 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최근 인천공항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소켓형 주차장용 LED 램프 'POP200시리즈' 및 'UR2000'과 같은 초경량·고출력 LED 제품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최근 아이스파이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해 12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아이스파이프의 이상철 부사장은 "독보적인 방열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은 더 뛰어나게, 가격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아이스파이프의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보급화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국제 LED & OLED EXPO 2016'은 LED와 OLED기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LED전문 무역 전시회로 올해는 15개국 300여 사가 600여 부스로 참가해 LED/OLED조명, 장비, 부품, 애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디지털 사이니지, UV, 스마트빌딩 등을 선보여 조명산업의 현주소와 세계 LED 시장의 판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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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