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에너지경제신문 한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킨텍스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등 업계 및 유관기관과 ‘국제 LED&OLED EXPO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OLED 전시회로 국내외 15개국 350여 업체에서 LED·OLED 조명 LED소자 부품 등을 전시한다.
올해는 LED -ICT융합제품과 제로에너지빌딩 LED시스템조명, 플렉시블 OLED 조명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출품돼 LED·OLED기술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해외 유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신개념 방열기술을 도입, LED효율을 대폭 높인 테크엔 등 신기술 우수기업 5개사와 중소기업 수출확대에 공헌한 송원만 한국광산업진흥회 부장 등 개인 유공자 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박원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LED시장이 세계 경기침제, 중국발 과잉공급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친환경 LED조명 수요 증가와 LED융합 신시장 성장 등에 따라 지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ED효율 개선 등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 LED조명 및 융합 시장 확대에 대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LED·OLED산업발전을 위해 차세대 핵심원천기술 개발, 중동·동남아 등 해외유망시장 진출 지원, 신기술 융합제품에 대한 규제 개선, LED 전후방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에너지데일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