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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코리아, ‘국제 LED&OLED 엑스포 2016’ 참가
관리자 2016.06.23 1118
광학기기 전문업체 하이랜드코리아(대표 권성일)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 LED & OLED 엑스포 201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랜드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270여 개의 LED·OLED 조명, 장비업체가 참여하며 6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랜드코리아는 CCD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시간 및 위치 변화에 따른 휘도값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인 동영상 휘도계(ELF System), 전광속과 연색성 색온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치를 측정해주는 기기인 적분구 시스템과 세계적으로 많이 판매되며 인정받고 있는 UPRtek 사의 분광 조도계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장비와 기술을 소개했다.

최근 빛공해 등이 현대사회의 환경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확한 측정 기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하이랜드코리아는 빛공해 측정에 최적인 대면휘도계와 동영상휘도계 등 다양한 성능을 갖춘 휘도 측정시스템을 선보였고 높은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램프의 특성을 평가하는 적분구 시스템의 경우는 적분구 내벽 반사면 쪽에 구멍을 내어 광도계와 분광기로 광원의 값을 측정해 전광속, 연색성, 광효율 등의 측정이 가능하다. 동영상 휘도 녹화 시스템의 경우 차량에 장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빛공해 측정과 관련한 장식조명이나 점멸, 동영상의 전광류 광고물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이처럼 적분구, 동영상 휘도계 등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관리공단, 한국조명연구원 등 대표적인 빛 공해 평가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와 환경부에서 실시한 서울시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에도 동영상 휘도장비가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전국 본부에 납품돼 터널 내의 도로노면휘도 관리에 쓰이고 있다. 

하이랜드코리아 권성일 대표는 “광량 변화가 심한 전광판이나 도심에 위치한 여러 개의 광고물의 휘도(밝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다”며 “빛은 우리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지만 빛공해 등의 환경적인 문제도 야기한다. 이 같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빛의 물리적인 양을 잴 때 정확하게 수치를 측정해주는 기기인 대면 휘도계는 앞으로 활용도와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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