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 LED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6'이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LED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LED·O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업체와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5개국 270여 개사 6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LED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디자인 사진전, 동남아 진출 투자 무역 상담회, LED 산업포럼 등이 열려 LED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이피코리아, 클라루스코리아, MLS, 테크엔, 유양디앤유, 해찬 등 국내 LED 조명·장비·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미국 POSEON, 독일 BJB, 중국 EVERFINE, INVENTRONICS, 대만 CROSS-CENTURY LIGTING, GLACIALTECH, 홍콩 SUPER TREND LIGHTING, 체코 CRYTUR 등 예년에 비해 해외 참가업체가 많이 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부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을 만들어 각 기관과 참여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사업은 LED 융합산업 허브구축사업, LED 시스템 조명 기술 개발 사업, OLED공동관, 인력양성공동관, 레이저 공동관, R&D 공동관 등 6개 사업이며 부천시 공동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관은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LED, OLED 산업의 동향을 전망하는 제6회 LED 산업포럼을 갖고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도 연다. LED·OLED산업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 시상, 전국 지자체 공무원 LED 관련 세미나, 동남아 진출 투자 무역상담회 등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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