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국고 지원 대상 국내 전시회 4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전시회는 글로벌 톱 전시회 5개, 유망전시회 40개, 합동전시회 4개 등 9개로 총 지원예산은 40억원이다. 전시회별로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은 차등 지원된다.
글로벌 톱 전시회 5개는 전시면적이 3만㎡ 이상이고, 외국 바이어가 1000명 이상 방문하는 국제 전시회로 한국전자산업대전(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한국이앤엑스),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한국우주산업진흥협회),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전(무역협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KOTRA) 등이다.
유망전시회 40개는 전시면적 5000㎡ 이상에 바이어 50명 이상인 전시회로 서울모터쇼(한국자동차공업협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한국광학기기협회), 국제LED엑스포&OLED엑스포(엘이디엑스포닷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벡스코), 대한민국녹색에너지대전(에너지관리공단), 국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한국전력기술인협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킨텍스), 국제IT융복합산업전(대구테크노파크) 등이다.
유사 전시회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합동전시회 4개는 한국전자산업대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중소기업우수상품박람회 등이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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