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 LED&OLED EXPO 2017’에 참가해 2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LED조명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스파이프는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용으로 주로 쓰이는 고출력 LED벌브 OBM, OBB시리즈를 비롯해 주차장과 사무실에 사용되는 POP시리즈, 고천장등인 UR2000, CR2000, CH2000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또 최근 출시한 자동승강장치 AR1000, 스마트 실내등 POP201DP, 가로등용 고출력 벌브 OB230 100W 등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배현수 마케팅 총괄 전무는 “신제품 POP201DP의 경우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명의 밝기와 점멸을 제어하는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라며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LED조명의 에너지효율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POP201DP는 사용자가 무선 통신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조명의 밝기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LED등’이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스스로 조명을 점멸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주차장, 복도, 현관 등 조명이 계속 켜져 있지 않아도 되는 장소에 설치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은 CFL등 63W까지 대체 가능하고, 기존 CFL등에 비해 전기료를 1/3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이 밖에도 아이스파이프는 모듈형 LED가로등 DR2000, 모듈형 LED터널등 DT2000, 핀타입 실내등 POP200B 등 기존 LED조명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출 예정이다. 

<출처 : 전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