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이 새로 선보인 고출력 투광등 제품.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동부라이텍은 11일 일본 시장을 겨냥한 고출력 투광등 3종(120, 150, 200W)과 각도 조절형 형광등 4종(8, 13.2, 17.7, 36.4W) 등 7종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신제품을 출시했다.
투광등은 160lm/W(루멘/와트)의 고효율 제품으로 기존 수은등(700W)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83%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치환경에 따라 구동부를 브라켓에 체결 및 분리가 가능하며, 방수방진(IP) 등급 66 제품으로 공장, 창고 외벽 등 습기나 분진 발생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렌즈 커버에 따라 각도도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다.
각도 조절형 형광등은 150lm/W의 광효율로 기존 전통조명(Hf)에 비해 63%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각도 조절은 22.5도 간격으로 180도 범위 내에서 8단계 이상 조절할 수 있다.
주로 마트의 음료 및 식품 쇼케이스 등 각도 조절이 필요한 곳과 사무실 등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부라이텍은 금번 일본향 신제품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주향 광고용 LED패널·산업조명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 조달시장용 제품도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국내 제품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제LED&OLED EXPO전시회’에 참가, 조달제품을 포함한 산업용 LED조명 전 라인업과 광고용 LED패널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