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동부라이텍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2017년 국제 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우수제품 개발기업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고효율 LED 고천장등으로 지난해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12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제품은 기존 조명보다 7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입체냉각 방열기술인 '에어핀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LED조명의 수명 등을 개선했다.
앞서 동부라이텍은 65·75·85·90·100·120·50W 등 다양한 소비전력의 고천장등 제품군을 개발해 이를 물류, 자동차, 화학 공장 등에 설치한 바 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고효율 산업용 LED조명을 개발해 LED조명 산업과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핵심자재의 80% 이상을 국산화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주력했던 것도 수상 이유"라고 말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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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주(왼쪽)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과 주영복 동부라이텍 전무(연구소장·오른쪽)이 '2017년 국제 광융합엑스포'에서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부라이텍 제공>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