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코리아는 지난 2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LED&OLED EXPO 2017’에 참가해 다양한 광학장비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하이랜드코리아
최근 빛공해가 현대사회의 환경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확한 측정기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랜드코리아는 빛공해 측정에 최적인 대면휘도계와 동영상휘도계 등 다양한 성능을 갖춘 휘도 측정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높은 가성비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하이랜드코리아는 CCD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시간 및 위치 변화에 따른 휘도값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인 동영상 휘도계(ELF System), 전광속과 연색성 색온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치를 측정해주는 기기인 적분구 시스템과 세계적으로 많이 판매되며 인정받고 있는 분광 조도계 MK350S 등을 비롯해 다양한 최신 장비와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2차원 대면 휘도계 기능을 기반으로 해 짧은 시간에 휘도 변화가 있는 대상물을 안정적으로 측정, 분석이 가능한 동영상 대면 휘도계(ELF System)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동영상 대면 휘도계는 동영상 녹화기능을 바탕으로 변화가 있는 전광판 광고물 및 주행 중 도로노면의 휘도 녹화 후 분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빛공해 장비로 환경부 국립과학원과 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전국본부에 납품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휘도계 외에도 하이랜드코리아는 분광조도계와 2차원 휘도색도 시스템, DSLR휘도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제 LED&OLED EXPO는 LED와 OLED기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LED전문 무역 전시회로 올해는 약 3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조명산업의 현주소와 세계 LED 시장의 판도를 살펴볼 수 있는 선두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