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SITEMAP
OPTRONICS 2012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국제 LED&OLED EXPO 2017]이연, 고급형 SMPS 틈새시장 공략한다 (헬로티)
관리자 2017.08.09 894

LED 조명용 SMPS의 강자


화인파워렉스의 총판으로서 전시회에 참가한 이연은 LED용 틈새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SMPS를 대거 출품했다. 화인파워렉스는 2006년에 설립된 SMPS 전문 기업으로, 기존의 파워서플라이 분야를 확대하여 LED 조명용 파워 서플라이를 생산하고 있다.


Q. 화인파워렉스의 총판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이연과는 어떤 관계인지요.

LED&OLED EXPO 2017에는 화인파워렉스 총판 자격으로 나왔습니다. 2006년에 설립한 화인파워렉스는 의료기용, 통신용, LED 조명용, 산업용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포스코,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에 납품하는 SMPS 전문 기업입니다. 


화인파워렉스는 산업용, 의료기기용 그리고 3~4년 전부터 LED 조명용 파워서플라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화인파워렉스의 사업 분야가 산업용이다 보니 LED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영업을 하기에는 부족했고, 그래서 LED를 전문으로 하는 이연이 총판을 맡게 됐습니다. 


사실, 이연의 역사는 이연전자로 거슬러 올라가며 LED 컨트롤러 이전에 사인물, 네온 간판물 컨트롤러를 생산하던 회사입니다. 간판물이 LED로 바뀌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자연스레 SMPS 전문 회사인 화인파워렉스와 접목된 것입니다. 


LED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기도 하고 제품이 고가이기 때문에 다소 불리한 여건이지만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LED&OLED EXPO 2017 전시회 참가 목적은 무엇인지요.

지난 해 연말부터 해외 전시를 통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고 고객처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문이 꾸준히 늘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다른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외국 바이어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 전시회를 통해 납품 기회가 생겼고, 또 다시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제품은 저가형 SMPS보다는 고급 사양이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쓰겠다는 마니아층이 생기면서 매출이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 빠른 성장을 못하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 출시한 제품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Q. 화인파워렉스 SMPS의 특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신뢰성을 강조하는, 회사 방침이 명확합니다. 다른 회사에 없는 신뢰성 테스트 장비를 자체 개발해서 가혹한 환경에서 실험하는 장비가 많습니다. 화인파이렉스의 경우 물건 하나 나오는 데 2~3년이 걸립니다. KC 마크를 받아도 자체 검열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출고하지 않을 정도로 신뢰성을 강조합니다. 자신 있을 때 물건을 출시하며, 그렇다 보니 가격이 좀 높습니다. 가격 흥정에 응하지 않는 것도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겠죠. 


화이파워렉스 SMPS는 공진형 회로, 전류 모니터링 회로, 동기 정류형 회로 등 차세대 SMPS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방식보다 친환경적, 고효율, 콤팩트화, 경량화, 저원가, 고품격 디자인의 사양을 실현했습니다. 제품 라인업으로는 경제형 ‘FES 시리즈’, 표준형 ‘FLS 시리즈’, 고신뢰성 ‘FWS 시리즈’, 방수형 ‘FOS 시리즈’와 ‘FPS 시리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화인파워렉스는 공진형 기술을 SMPS에 적용한 초창기 업체입니다. 공진형 방식은 팬이 없어도 방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과 크기, 무게를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Q. 전시회 기간 중 제품 홍보에 있어 차별화 전략 및 역점을 두고 있는 점이 있다면요. 

말했다시피 가격이 아닌 제품의 질로 승부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좀 늦더라도 멀리 내다보고 가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제품만 제대로 만들면 천천히 가더라도 제품으로 인정받겠습니다. 저희 부스를 찾는 고객에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나 신념, 제품을 출고할 때까지의 노력을 많이 강조합니다.  


Q. 향후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물론, 첫째는 제품의 매출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고 있으며 전광판 시장에 적합한 SMPS도 새로 내놨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격을 많이 내렸습니다. 자체 생산 마진을 줄이고 수출 물량이 늘면서 자체 원가 하락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가, 이제는 저가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말로 그 가격이냐?고 되묻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가의 제품을 쓰는 사람에게는 비싸겠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쓰기에 적합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며 순조로운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혜숙 기자(eltred@hellot.net)

<출처 : 헬로티>
[국제 LED&OLED EXPO 2017]알에프세미, 글로벌 LED 조명 기업으로 성장 도전 (헬로티)
[국제 LED&OLED EXPO 2017]파이맥스, 고정밀 분석 장비로 해외 업체와 맞대결 (헬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