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메카텍시스템즈(대표 김광일)는 6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3, 4홀에서 열리는 '국제 LED & OLED EXPO 2018'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 및 오토 소켓'을 선보였다.

주식회사 '메카텍시스템즈'는 접촉식 프로브 테스트 소켓 전문 업체이자 반도체 IC, 카메라 모듈, LCD, TSP 모듈 공정 장비 전문 개발 및 생산업체로서, 국내는 물론 중국·베트남 등 해외 현지 법인까지 설립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는 중·소형 LCD 모듈 최종 검사에 사용되는 지그이다. 이 지그는 LCD 및 OLED 디스플레이 검사 시 '프로브 핀(Probe Pin)'을 사용하여 양품 판정을 내리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4채널까지 확장 가능하며 표면 평탄도도 30um 이하로 LCD 모듈과 SMD 타입에도 사용 가능하다.

메카텍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는 한 개의 내부 실린더를 사용한 단순 동작 구현으로 제품의 높은 생산성을 보증한다. 기존 제품 검사는 일일이 프로브 핀을 접합·조립하여 검수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는 프로브 핀을 핀 블록에 로딩만 해도 구동 테스트가 가능하게끔 구현됐다. 디스플레이에 내부 프로브 핀의 망가짐 우려 없이 간단한 체크만으로 제품을 검수할 수 있어 테스트 신뢰성이 높으며 효율적인 생산성을 보인다.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는 디스플레이 분야 특히 LCD, LED 및 OLED 여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테스트 핀을 활용한 구동 검사가 가능하다. 메카텍시스템즈의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는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개발되더라도 모든 구동테스트에 적합하며 앞으로도 시장 내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메카텍시스템즈의 관계자는 "최근 디스플레이 성능이 계속해서 다양, 복잡해 지고 빠른 통신 스피드를 요구하는 만큼 우리 기업도 트렌드에 발맞춘 테스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제품이 나온 상태에서 개발하는 것이 아닌 제품을 앞서가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카텍시스템즈는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모델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검사에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내장 카메라에 테스트 소켓을 달아 검사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구동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메카텍시스템즈의 다른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구동 검사 지그는 높은 생산성을 갖기 때문에 실제 국내 대기업에서도 이 지그를 활용해 구동 검사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및 가전 제품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스플레이 검사 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산업진흥회(KAPID), (사)LED산업포럼(LEDIF),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EXPOnU CO., LTD.)이 주관한 '국제 LED & OLED EXPO 2018'은 국내외 35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LED, OLED 전문 무역전시회다. 국제 LED EXPO는 LED산업의 미래를 예측을 돕고 산업을 이끌어 갈 업계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는 이 분야의 선두적인 전시회다. 전시분야는 다음과 같다. △계측제어기기 △과학 △기술 △광학 △정밀기기 △기타 △에너지 △전기 △전자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