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루멘스 등 250개사 총 600여개 부스 참가…부대행사도 다채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전시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LED산업포럼, KOTRA가 주최하고 (주)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시회인 ‘국제광융합엑스포’가 25∼27일까지 3일간 킨텍스 3, 4홀에서 열린다.
국제 LED &OLED EXPO 2019와 PHOTONICS+LASER EXPO가 하나로 합쳐진 국제광융합엑스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조명전시회다.
LED, OLED 이외에 광통신, 광학기기, LASER 관련 조명·장비·부품·소재·융합 등 광산업분야 총 250여개사가 60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LED패키지 기업인 서울반도체와 루멘스를 비롯해 유양디앤유, 클라루스코리아, 테크엔, 지오라이팅, 리카홀딩스, SUNPULED, SAES GROUP 등 국내외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또한 전시장 내에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을 구성, 각 기관과 참여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선보이고 참여사업으로는 ‘OLED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부천시 공동관’, ‘스마트에너지조명융합 미니클러스터 공동관’, ‘스마트LED조명 공동관’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코트라(KOTRA)가 전시회 기간 중 개최하는 해외 비즈니스 플라자에서는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상담 매칭을 주선해 구매 상담이 실질 구매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아울러 LED산업의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LED산업포럼 2019’, 제12회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지자체·공공기관 공무원 대상으로 공공기관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려 업계 실무자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