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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엑스포 2019)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 올 하반기 확정된다 (전기신문)
관리자 2019.06.26 364


산업부가 준비하고 있는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이 올 하반기에 확정될 전망이다.



전기영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장은 광융합엑스포 행사 기간 중 열린 ‘LED산업포럼’심포지엄에서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 수립현황을 발표하면서 “2019년 하반기에 광융합기술 정책협의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융합기술 정책협의회는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기재부,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 11개 부처 국장급들이 참여해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을 심의·`확정하는 기구다. 

정부는 하반기 중 광융합기술 정책협의회를 열고, 산업부가 준비한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전 소장은 “광산업과 관련해 최근 10년 간 이 정도의 종합적인 시책은 없었다”며 “앞으로 LED조명 분야에서 벗어나 광산업과 관련한 개방형 융합생태계를 조성해 발전시켜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18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광융합기술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을 구체화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올 3월(광융합정책포럼)과 4월(광융합산업 세미나), 6월(광융합산업 정책토론회)에 이어 네 번째로 공개되는 것으로, 그동안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왔다. 
LED산업포럼 심포지엄은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의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산학연으로부터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사실상 마지막 토론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오대곤 ETRI 박사(LED산업포럼 부회장)는“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 시행에 맞춰 LED산업포럼도 명칭을 외부환경 변화에 맞도록‘광융합산업포럼’ 등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또 네이밍의 변화에 맞춰 대상도 LED에만 한정할 게 아니라 광산업 전체로, 방향도 공급자 중심보다는 수요자, 서비스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오 박사는 특히 “광융합 생태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 기업, 연구계, 학계 등 이해관계자가 모두 참여해 로드맵을 만들고 그 중심역할을 포럼이 해야 한다”면서 “이 로드맵은 공급 중심이 아닌 수요 중심, 서비스 중심이어야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정부가 R&D, 시장마케팅, 융합에 필요한 실증사업 등을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 강원대 교수는“전반적인 성장률이 낮아지다 보니 시장이 마치 퇴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사실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는 업체가 시장을 선점한다. 조명분야에서 새로운 이슈로 스마트조명, 인간중심조명(HCL)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시장도 우리나라가 앞서가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해 국제조명위원회가 관련 자료를 발표했고, ISO에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국제표준을 발표하면 그 기준에 따라 제품화를 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할 텐데, 지금부터 전적으로 그런 부분에 매달리지 않으면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재만 LED산업포럼 위원장은 “LED산업포럼에 우연한 기회에 참여한 뒤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LED조명산업은 최근 중국이라는 신흥강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스마트조명이 대두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새롭게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됐다. 앞으로 LED산업포럼이 각자의 기술들을 융합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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