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9와 PHOTONICS + LASER EXPO가 하나 된 국제광융합엑스포가 6월 25일(화)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국제광융합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사)LED산업포럼, KOTRA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행사다. 전시회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열린다.
▲ 국제광융합엑스포가 6월 25일(화)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융합 등 광산업분야 총 13개국 250여 개사가 6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장 내에는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이 별도로 구성됐다. 이 전시관에서는 각 기관과 참여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ED 산업의 산업 동향을 전망하는 ‘LED산업포럼2019’, 코트라 무역관을 통한 실질적인 해외바이어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와 ‘제12회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 이번 엑스포에서는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시상식이 열렸다.
한편, 오늘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홍일표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 부천시 송유면 부시장,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이사, KOTRA 손수득 본부장, LED산업포럼 류재만 위원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한국조명ICT연구원 임기성 원장,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 서울반도체㈜ 유현종 대표이사, ㈜씨티젠 손순종 대표이사, 일본LED협회 Atsuhi Okuno 전부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최남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광산업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과 함께 여러 산업과 융합을 통해 광융합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광융합산업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뷰티케어용 LED 마스크, 식물재배용 LED, 스마트조명 등 고도화된 광기술이 기존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우리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관련 정책을 보완하고 유망 광융합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국제광융합엑스포에는 광융복합 신산업 창출 R&BD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됐다.
/김동원 기자(eltr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