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등은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 광융합신산업창출 R&BD 홍보관을 마련하고 연구성과물을 선보였다.>
국제광융합엑스포가 25~27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제 LED & OLED 엑스포와 포토닉스+레이저 엑스포를 하나로 합친 '국제광융합엑스포'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융합 등 광산업분야 총 13개국 250여 개사 600여 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LED산업포럼·KOTRA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한다.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선 LED, OLED, 광통신, LASER 등 광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서울반도체, 루멘스, 유양디앤유, 글라루스코리아, 테크엔, 지오라이팅, 리카홀딩스, 에버파인 등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전시장내에 '부천시 공동관', '스마트에너지조명융합 미니클러스터 공동관', '스마트LED조명 공동관' 등 기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을 구성해 각 기관과 참여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선보인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국장은 “광산업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과 함께, 여러 산업과 융합을 통해 광융합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광융합산업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최남호 국장은 “뷰티케어용 LED마스크, 식물재배용 LED, 스마트 조명 등 첨단 광기술이 기존 산업과 융합을 통해 우리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정책을 보완하고 유망 광융합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