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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엑스포 2019) 화제의 제품...우리 기술이 최고 (전기신문)
관리자 2019.06.27 376

산업통상자원부와, (사)LED산업포럼, KOTRA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한 국제광융합엑스포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9와 PHOTONICS + LASER EXPO가 하나로 합쳐진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3개국, 250여개사가 6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제품·신기술을 전시했다. 
올해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주요 제품·기술을 소개한다.


▲유양디앤유, 식물성장 위한 스마트팜 기술 공개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식물성장을 위한 최적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공개했다. 
스마트팜은 통제된 시설 내에서 광,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PH농도, 배양액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고, 실시간 원격관리를 통해 계절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계획적으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기술발전으로 엽채류 외에 메론, 방울토마토, 샐러드와 열무, 배추 등도 재배가 가능하다. 
이 회사가 처음 스마트팜 사업을 시작한 것은 7년 전. 
LED사업을 전개하면서 파워서플라이 분야에 집중했던 유양디앤유는 식물공장 개발에 대한 문의가 들어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했고, 당시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이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로 귀농인을 대상으로 (식물생장과 관련된)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스마트팜 세트를 공급하는 비즈니스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가격이 비싸 농가에 접목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유양디앤유는 스마트팜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화두로 떠오른 만큼 기대를 걸고 있다며 앞으로 농가가 접목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때까지 기술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닉스, 가격경쟁력 뛰어난 LED방수조명 선봬 

LED조명 기업인 휴닉스(대표 배영수)는 이번 전시회에 주차장 조명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LED방수조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방수·방진기능과 함께 디밍호환이 가능하며, 중국산 제품과도 경쟁할 만큼의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이 LED방수조명은 주차장조명 용도로 개발한 뒤 구조적 특성을 살려 실리콘와이어를 적용, 방수성능을 확보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반면 중국산 제품은 주로 방수조명 용도로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노볼트(No Bolt), 노너트(No Nut) 방식으로 제작돼 원터치 공사가 가능하며, 모듈 결합방식으로 시공 또한 편리하다. 
또 휴닉스는 다양한 사이즈와 소비전력을 가진 라인업을 보유,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휴닉스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카드리더 및 프린터 등을 생산·수출해 20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은 수출기업으로, 지난 2009년 신사업으로 LED조명을 개발, LED주차장조명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영상][국제광융합엑스포] LED 산업의 미래 보여주다 (헬로티)
[LED & OLED EXPO 2019 영상] 애니캐스팅,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한 후사광, 빛공해 방지 렌즈 선봬 (에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