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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CD패널 중국투자 승인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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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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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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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월 24일 제 3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위원장 : 정운찬 국무총리)를 개최하여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 기술의 중국투자 수출 신청건을 심의하고 승인하기로 최종결정하였따.
또한 핵심기술 신규지정·변경·해제,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대책, 제 2기 산업기술 보호·실무·전문위원 구성 등 주요 안건을 심의 확정하였다.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중국 LCD TV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신청기업의 현지경영 필요성 및 한중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국으로의 TFT-LCD 국가핵심기술 수출을 승인하였다. 다만 국가핵심기술의 불법유출 등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청기업이 국가핵심기술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정부는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대중국 LCD 투자와 병행하여 11세대 LCD 및 AM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2013년까지 28조원을 국내에 투자하여 디스플레이산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가 기술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투자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의 적극적인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첨단산업 기술 유출은 해당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민·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보호가 미래 기술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첨단기술의 해외 이전이 글로벌 트랜드인 기업의 해외투자와 양립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나갈 것”을 언급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급성정하는 중국 LCD TV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중국의 현지 TV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해 국가핵심기술 수출승인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가소성 소주시에 30억 달러 규모의 LCD 패널 7.5세대 월 10만 대 생산라인을, LG디스플레이는 40억 달러 규모의 8세대 라인 월 12만대 이 될 예정이다.
/김유성 기자 news@le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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