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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라이팅코리아, ‘CMH 울트라’와 ‘크룩스’ 제품 선보여
관리자 2009.12.29 1097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에 공급

▲ 자료제공 : GE Lighting     © 한국조명산업신문
 GE라이팅코리아(대표 : 김기정)는 고효율의 상업조명인 ‘CMH 울트라(Ultra)’와 도로조명인 ‘크룩스(KLUX)’ 제품을 10층 규모의 롯데백화점 광복점 전 매장과 10여 지자체에 각각 공급하고 있다. ‘CMH 울트라’와 ‘크룩스’는 기존 광원보다 에너지 소모량,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을 평균 2배 이상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기대받고 있다. ‘크룩스’는 현재 부산 중앙로에 시범 설치, 운영 중이다.

김기정 사장은 “GE는 환경문제 해결과 운영성과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시책인 ‘GE에코메지네이션’을 추진해 왔다”면서 “130년 역사의 GE라이팅은 친환경, 고효율의 ‘CMH 울트라’와 ‘크룩스’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고객의 친환경, 고효율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그린 경영’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권경렬 점장은 “건축, 설계, 제품,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백화점 운영을 목표로 12월 17일 개장할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은 세계 조명시장을 선도해 온 GE라이팅의 최신 조명 제품을 전 매장에 채택함으로써 친환경, 고효율의 백화점 운영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고객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MH 울트라’ 상업조명은 기존 백화점과 상점에서 사용 중인 70W급 전력을 35W로 대폭 줄임으로써, 매장의 에너지 소모량과 사용 전력당 램프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배 이상 절감한다. 광원의 선명도는 태양광과 거의 흡사한 연색지수 90Ra로서 진열 상품의 본래의 색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백색 빛을 발산하여 디스플레이의 격조를 높여준다.

‘CMH 울트라’ 상업조명의 크기는 50mm로 세계 최소형이어서 현대적이고 심플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최신 매장 디자인 연출에도 탁월하다. 2009년 6월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연면적 117,970㎡의 초대형 롯데백화점 광복점(지상 10층/지하 6층)에 18,000세트(램프+안정기)가 공급되었고 단일 공급으로는 GE라이팅 아시아의 최대규모다.

‘크룩스’ 도로조명은 램프/안정기/등기구가 함께 포함된 통합 패키지 제품이다. 연색지수 85Ra의 빛을 발산하여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도로 주변의 사물을 보다 편안하고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하여 교통 안전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또, 기존 도로조명에 설치된 석영 메탈할라이드 램프보다 2배 긴 수명(최대 2만시간)으로 사용자의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한편, ‘크룩스’는 GE특허제품인 초정밀 리플렉터(Reflector)를 채택한 등기구를 사용하여 빛을 필요로 하는 장소에만 정확히 빛을 발산시키고 그렇지 않은 장소에는 빛을 차단함으로써 빛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빛으로 인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현재 부산시 중구 중앙로(롯데백화점 광복점 앞 왕복 8차선)의 가로등 100곳(크룩스 100세트)에 시범 설치운영 중이며 최종 성능 검증을 마치면 지자체의 평가와 입찰 과정을 통해 최종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대부분의 도로조명용 제품은 1960년대에 개발된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노란색 불빛의 고압 나트륨 램프와 등기구의 조합, 혹은 석영 메탈할라이드 램프와 방사형 등기구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로 주변의 상점이나 간판에서 발산되는 많은 양의 빛이 가로등 빛을 간섭하거나 혼재되어 있어 균일한 밝기의 빛을 도로에 비추기 어렵고, 노후화된 가로등 기구는 도로 이외의 장소에 빛을 발산하여 빛 에너지 낭비가 심하고 눈부심 현상까지 야기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 안전에도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실정이다.

/김유성 기자 news@le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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