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디스플레이 분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2일 개최되는 제45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삼성전자는 500억불 수출의 탑을, LG디스플레이는 100억불 수출의 탑을 각각 받는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다.
삼성전자( http://www.sec.co.kr )는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원가경쟁력,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년대비 14% 증가한 542억9천515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에서는 LCD TV 시장점유율 20.4%로, 2006년 3/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LCD 부문은 차별화된 고객 기반과 제품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TV 패널 부문을 공략, 경쟁 우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http://www.lgdisplay.com )는 올 2/4분기 기준 TV 및 모니터, 노트북용 등 대형 LCD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8.8%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90% 이상이 해외 수출을 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118억6천462만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글로벌 PC 메이커(Dell, HP, Apple, IBM, NEC)와 LG전자, 필립스, 도시바 등 세계적인 TV 메이커에 LCD를 공급하고 있다.
LCD 시장에서 앞선 일본업체들보다 시장진출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LCD 산업이 주력하고 있던 노트북용 LCD 시장을 탈피하고 모니터용 LCD 시장을 새롭게 창출했으며 LCD 제품의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차별화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왔다.
Displaypl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