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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합작사 첫걸음
관리자 2008.09.09 530

내년 공식 출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추진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합작사가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4일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대회의실에서 OLED 합작사 설립을 위한 전단계로 OLED와 소형 LCD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디스플레이사업부 분할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승인했다.

삼성SDI는 지난 7월 삼성전자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해 휴대전화와 MP3플레이어 등 모바일용 디스플레이를 전문으로 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주총 결의를 통해 중소형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을 포함하는 모바일디스플레이사업부를 100% 자회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로 설립해 분할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기존 4개 사업부 체제에서 PDP사업부와 브라운관사업부, 전지사업부의 3개 사업부 체제로 재편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자본금 1000억원으로 이 달 중 출범하게 된다. 이후 삼성전자의 자본참여를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OLED 합작사는 내년 1월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OLED 합작사의 사명 등은 추후 결정된다.

김순택 사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가 휴대전화 등 중소형 분야에 이어 TV 등 대형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의 삼성SDI와 대형 부문의 삼성전자의 강점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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