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홈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컨트롤러 RF 기술 발표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www.freescale.com)는 소비자들이 홈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무선 RF 기술을 발표하고 가전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RF 엔터테인먼트 컨트롤 플랫폼은 오늘날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겪고 있는 적외선(IR) 솔루션의 기술적 한계와 간섭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가전 업계는 이미 30년이 넘게 IR 기술을 채택해 왔으며, 대형 플라즈마 및 LCD 디스플레이어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대형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IR 기술적인 한계의 극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는 IR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 디바이스간의 직선 범위 내 단거리 통신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리스케일의 엔터테인먼트 컨트롤 플랫폼은 벽 등의 장애물을 통과는 물론, 주택 외부로 까지 통신 범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점간 솔루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탁월한 유연성으로 공간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고 오디오 리시버에서 리모콘을 이용한 프로그램 편성표 또는 음악 재생 목록 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버튼 하나로 집안 전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라고 파크 어소시에이츠(Park Associates)의 수석 분석가인 커트 쉐프(Kurt Scherf) 상무가 말했다.
IEEE? 802.15.4 의 국제 표준 기반의 프리스케일 엔터테인먼트 컨트롤러 플랫폼과 네트워크 제품들은 소비자의 요구를 중심으로 개발된 기술이며, 이는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간의 양방향 통신과 같은 첨단 제어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통신의 범위의 제약을 받고 있지 않아, 모든 가전제품을 한 개의 디바이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만능 리모콘의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은 현재 다수의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RF 엔터테인먼트 컨트롤 플랫폼을 국제적인 업계 표준으로 만드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식적인 표준 작업을 2008년 중에 마무리 짓고, 2008년 말부터 실질적으로 프리스케일의 플랫폼을 채택한 가전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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