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SITEMAP
OPTRONICS 2012

HOME > 커뮤니티 > 산업동향
삼성전기, UMTS용 최고성능 FEM개발
관리자 2006.06.09 2078

삼성전기, UMTS용 최고성능 FEM개발

 

UMTS 포함, 총 6개 대역의 송수신 신호 처리 가능한 멀티밴드 제품

송수신감도 개선 등 업계 최고성능 확보로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6월부터 본격 양산 돌입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姜皓文))는 UMTS 용 고성능 FEM (Front End Module , 프런트엔드모듈)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 UMTS (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유럽에서 IMT-2000(3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칭하는 용어로, GSM(유럽통신방식) 기반의 비동기식(W-CDMA) 기술방식을 이용하는  이동 통신 서비스를 말함. 하나의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나 음성, 데이터 및 영상 등을 고속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통합 개념의 글로벌 멀티미디어 이동통신서비스를 의미.

 

 FEM은 유럽형 GSM휴대폰 등에서 SAW(소)필터, 다이플렉서(Diplexer), Low Pass Filter , RF Switch 등의 고주파 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만들어, 차지면적을 30%까지 줄일 수 있는 핵심 부품이다. 휴대폰의 송신 신호와 수신 신호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분리시키며, 특정주파수만 통과시키는 필터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UMTS(850MHz, 2100MHz)대역과 기존 GSM 4개 대역의 다중 주파수 처리가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소형화 및 많은 대역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UMTS용 FEM은 가로 5.4mm 세로4.5mm 의 소형 사이즈로 LTCC (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s, 저온 동시소성 세라믹) 기판을 사용하여 초박형 구조에 내부 회로를 집적화하였다.

 

 또한 삼성전기는 이번 제품의 신호 손실이 현재 출시된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2배까지 향상된 업계 최고 수준이며, 무선 기기의 저손실, 저전력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 무선 기기에서 신호의 손실이 클 경우 별도의 증폭 과정이 필요하여 전력 손실이 큼.

   따라서 음성, 화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많은 차세대 통신에서는 저손실 특성이 필수임.

 

 삼성전기는 지난해 유럽 GSM 4개 밴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Quad(쿼드) FEM에 이어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용 FEM을 개발했으며, 이번 UMTS용 FEM을 개발함에 따라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UMTS용 FEM은 이번 달부터 본격 양산 예정이다.

 

 삼성전기 WS-Component사업팀 김지호 팀장은 “이동통신 기기의 소형화, 복합화 트렌드에  맞춰 이동 통신 부품에서도 복합화, 소형화 움직임이 거세게 불고 있다. 삼성전기는 LTCC기판을 기반으로 ‘소형화, 복합화’는 물론 차별화된 신제품를 조기 출시를 통하여 이동통신 부품시장에 Blue Ocean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일 : 2006-06-02
담당자 : 이준호 과장 
日 인쇄방식 유기EL 제조기술 개발…대형 OLED 양산 앞당겨
KINTEX, 대만에서 로드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