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진 PC수요에 따른 LCD가격하락
vnunet.com의 Simon Burns의 보고에 따르면, 평면 TV와 데스크탑, 노트북PC에 사용되는 LCD 패널의 평균가가 2월에만 수 퍼센트 포인트 떨어졌으며 이후로도 계속 감소추세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에게는 계속되는 가격하락이 좋은 소식일지 모르지만, 저가의 작은 스크린 제조업자들에겐 나쁜 소식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너무 작은 이윤 마진으로 경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Taiwan-based KGI Securities의 보고에 따르면, 17인치 LCD 모니터 패널의 시장가격은 2.1퍼센트 떨어진 137달러이며, 노트북 PC에 사용되는 작은 패널의 가격은 5퍼센트에 달하는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KGI의 분석은LCD 시장조사회사 Witsview가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상하이의 분석가 Angus Lin과 Judith Chen은 KGI 조사 브리핑에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가격은 2006년의 삼사분기까지는 여세를 회복하기 힘든, 떨어진 PC수요에 따른 것이다.”라고 기고했다.
“하지만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의 가격 하락은, 이사분기에는 감소의 속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예측했다.
잘 만들어진 LCD제품들이 일용품으로 변하는 강력한 경쟁으로 저가의 LCD제조업자들은 제조단가보다 낮게 떨어진 패널가격으로 인한 손실로 고통받을 것이라고 관찰자들은 경고한다.
“17인치 모니터 패널 가격이 평균 142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2006년 일사분기에는 손실이 커질 것이며, 매 분기마다 13.9퍼센트씩 낮아질 것이다”고 KGI의 분석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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