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기기에서 원하는 주파수 만을 걸러주는 무선통신 핵심부품
- 국내 최초로 1411사이즈 출시, 이 달부터 양산 돌입
- GSM, CDMA, WCDMA, DMB, WiBro 등 전 시장에 걸쳐 풀라인업 구축
- 선진사와 기술격차 없애 본격적인 시장공략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姜皓文)는 휴대폰용 최소형 표면탄성파 (SAW,소)필터를 출시, 관련된 전 시장에 걸쳐 풀라인업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 SAW : Surface Acoustic Wave, 표면탄성파
SAW필터란 휴대폰 등 무선통신기기에서, 송수신되는 신호 중 필요한 주파수 성분만을 통과시키는 핵심부품으로써 최근 단말기의 소형화, 고기능화 추세로 소형화, 고성능 그리고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단말기당 통상 3∼5개 정도가 사용되며 전체 시장은 ‘05년 약 25억개 정도이다. 통신주파수의 다양화 및 WCDMA, DMB, WiBro와 같은 신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년 1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초소형 사이즈 제품인 2014 (가로 2.0㎜×세로 1.4㎜×0.67㎜) SAW필터보다 50%가량 부피를 줄인 1411 (가로 1.4㎜×세로 1.1㎜㎜×0.53㎜) 사이즈로서 SAW필터 부문 최첨단 제품이다.
현재 1411사이즈 SAW필터는 일본의 무라다社와 후지쯔社가 각각 올해 3월과 5월에 출시,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기가 유일하다.
삼성전기는 SAW필터의 소형화 및 박형화를 위하여 기존 패키지 공법보다 업그레이드 된 CSP(Chip Scale Package)공법을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SAW필터의 중요한 전기적 특성인 삽입 손실값은 1.3 dB < GSM용 기준 >로써 기존 2014 제품 대비 0.5dB(데시벨) 개선하는 등, 성능적인 면에서도 업계 최고의 특성을 확보하였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현재 1411사이즈 SAW필터에 대하여 최대 시장인 GSM부터 CDMA, WCDMA, GPS, DMB, WiBro 등 신규시장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하였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GSM용 제품의 경우, 1411 SAW필터 2개를 단품으로 패키지한 ‘1814 Dual SAW필터’ 를 개발 완료, 내년 2분기 양산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선진업체와 대등한 개발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향후, 기 확보된 CDMA 및 WCDMA용 고성능 Duplexer 제품 기술, LTCC(저온동시소성세라믹) 기판 기술, 그리고 CSP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모듈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GSM, CDMA 및 WCDMA 등 주요 모바일 부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SAW Filter, 쏘필터란? (SAW : Surface Acoustic Wave, 표면탄성파)
- SAW필터란 무선통신기기에서 송수신되는 신호에서 필요한 주파수 성분만을 통과시키는 핵심부품. 광속으로 전달되는 전자기파를 느린 음파(Acoustic Wave) 형식으로 변환한 후 그 중에서 원하는 주파수를 골라냄.
- 휴대폰 및 TV, VCR, 무선전화기, 무선호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 SAW필터는 다른 필터에 비해 크기는 작은 반면 스커트(skirt)특성이 우수하여 특히 휴대폰에서 널리 사용됨. (스커트[skirt]특성: 원하는 주파수만을 걸러내는 특성)
출처 : 삼성전기 www.se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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