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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노텍, 반투과형 OPDD 개발
관리자 2005.12.14 1967

LG 이노텍, 반투과형 OPDD 개발

기존 2.5세대 OPDD 대비 최대 20%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

슬림화 추세에 맞춘 2.8mm 초박형 두께 실현

 

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은 세계 최초로 반투과형 LCD 1 개의FLU(Front light Unit)을 사용하여 앞, 뒤 화면이 동시 구현되는 휴대폰용 OPDD (One Panel Dual Display)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LG이노텍은 이번에 개발된 OPDD(3세대)에서 반투과형 LCD을 비롯 1개의 FLU, 광학 보상 Film, 2개의 LED을 사용했다.

이는 과거 일본 부품업체의 투과형 LCD 2개의 FLU, 4개의 LED를 사용한 OPDD (2.5세대)와는 전혀 다른 구조이다. 개발에 그친 2.5세대 OPDD에 비해 LG이노텍의 OPDD는 양산 계획까지 가지고 있어 시장에 나오는 첫 OPDD라고 할 수 있다.

LG이노텍의 3세대 OPDD는 일본업체의 2.5세대 OPDD와 비교시 두께가 4.0mm에 서 2.8mm로 초슬림화 되었으며, 가격측면에서 최대 20%이상 원가 절감했다. 이와 함 께 LG이노텍은 독자적인 광학설계 기술로 광학보상 필름을 최적화 했으며 2개의 LED 사용으로 소비전력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이노텍의 OPDD에 사용된 2.2인치 반투과형 LCD의 앞면(Main 화면) 250 cd/m2 의 휘도와 300:1 의 명암비를 가진 것으로 뛰어난 화질과 색상이 구현된다.

OPDD의 반투과형 LCD는 주변이 밝은 곳에서 오히려 더 선명하게 보이는 야외 시 인성이 있다. 특히 100 cd/m2 의 휘도와 50 :1 의 명암비를 가진 반투과형 LCD의 뒷면 (Sub 화면)은 앞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야외 시인성이 확보되었다.

휴대폰 외 캠코더의 사이드 디스플레이, POS(Point Of Sales)계산대 등에서도 사 용되는 OPDD는 휴대폰의 사진 촬영 시 상대방이 서로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LG이노텍은 OPDD에 대해 국내외 9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12 6일부터 9 일까지 일본 다카마쓰(Takamatsu)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2005 IDW/AD(International Display Workshop/Asia Display)에서 OPDD 연구성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 할 계획이다.

 

LG이노텍 OPDD의 개발을 담당한 병창 책임연구원은 이번 3세대 OPDD의 개발 은 야외 시인성이 우수한 휴대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유럽, 미주 지역에서 향후 시장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향후 PDA, 노트북 PC 등에 적용 할 수 있도록 OPDD의 크기를 확대 하고, 고해상도를 실현시키는 기술개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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