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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와이브로용 `FEM` 세계 최초개발
관리자 2005.11.15 2810
삼성전기 와이브로용 FEM 11월.jpg

삼성전기, 와이브로용 `FEM` 세계 최초개발

 

- 휴대폰내 여러 부품을 하나로 복합화, 부품면적 30%이상 줄여

- Quad FEM (한개 모듈로 4개 주파수대역에 사용가능)과 더불어 풀라인업 구축

- 와이브로 상용화에 앞선 부품 선행개발로 시장선점 효과
-
내년 1분기 양산 돌입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姜皓文))는 차세대 유망 통신서비스인 와이브로(휴대인터넷) FEM(프런트엔드모듈, Front End Module)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FEM은 유럽형 GSM휴대폰 등에서 SAW()필터, 다이플렉서(Diplexer), RF Switch 등 여러 고주파 부품을 하나로 만들어30% 이상 사용공간을 줄일 수 있는 핵심부품으로, 휴대폰의 송신신호와 수신신호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분리시키며, 특정주파수만 통과시키는 필터역할을 한다.

삼성전기는 올해 상반기, 하나의 모듈로 유럽GSM 4개 주파수대역에 모두 사용 가능한 Quad(쿼드) FEM 출시에 이어, 이번에 와이브로용 FEM을 개발함에 따라 FEM 풀라인업을 구축하여, 휴대폰업체의 모든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Quad(쿼드) FEM : 하나의 모듈로 유럽GSM 850,900,1800,1900 MHz 4가지 주파수 대역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 삼성전기는 지난 해 Tripple(트리플)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Quad(쿼드) FEM까지 출시하였음.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FEM은 내년 4월 상용화 예정인 와이브로(Wibro, 휴대인터넷)용 제품으로써, 세계최초 개발이며 크기는 가로4.5, 세로3.2mm, 손실특성은 0.9dB이다. 삼성전기는 와이브로 상용화 이전에 부품을 개발하여, 단말기 업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손실특성 : 받은 신호를 최대한 손실없이 내보내는 특성. 단위는 dB(데시벨)

삼성전기는 이번 와이브로용 FEM의 소형화를 위해, 차세대 주요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LTCC(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s, 저온 동시소성 세라믹)기술, 고효율 회로설계 및 기판 위에 초소형 칩을 정밀하게 실장하는 고도의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를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FEM
을 이용하여 휴대폰을 제작시 부품차지 면적을 30%이상 줄일 수 있어 휴대폰 내부가 단순해지고,

휴대폰 회로 설계의 효율성이 올라가 휴대폰 개발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다수의 부품을 한번에 조립하는 효과가 있어 제조효율도 올라간다. 이러한 장점과 함께 휴대폰의 고기능화, 슬림화 추세에 힘입어 유럽 GSM휴대폰 시장의 FEM 채용율은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다.

삼성전기 Mobile RF팀장 김지호 부장은 "카메라, 동영상 등 고기능의 소형 휴대폰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부품의 소형·복합화가 필수이다" "시장을 리드하는 선행개발로 시장선점이 중요한 모바일 부품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사항 : 와이브로(Wibro, 휴대인터넷)는 시속 60km이상의 이동속도에서도 1Mbps의 전송속도로 초고속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3.5세대 이동통신 표준으로써 내달 APEC에서의 시연을 비롯하여 `06 2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4월에 상용화 예정이다. 무선랜과 초고속유선인터넷 통신시장을 대체 가능하여, 최대 945만명의 가입이 예상되는 등 높은 성장성이 전망된다

 

사진 : 삼성전기가 개발한 와이브로용 FEM

 

담당자 : 이준호 과장  joorilee@samsung.com

출처 : 삼성전기 www.sem.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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