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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TV 디스플레이는 OLED"
관리자 2013.03.21 1113

김대성 LGD TV상품기획부장, UHDㆍ무안경3D 등 기술진화 강조

 

"처음 흑백 브라운관에서 LCDㆍLED를 거쳐 현재의 OLED까지, 최초의 TV에서부터 최고의 TV로 진화해 오면서 디스플레이 역사도 바뀌어 왔다. 스마트TV 시대를 맞아 디스플레이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신성장산업 콘퍼런스; 스마트TV 3.0과 플랫폼 전쟁`에서 김대성 LG디스플레이 TV상품기획부장은 `OLED TV와 미래 TV`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은 TV의 진화에 따른 디스플레이의 변천사를 설명했다.

과거 불룩한 브라운관(CRT) 방식 TV에서 평면 TV로 바뀌면서 두께가 얇은 평판 디스플레이가 대체되면서 디스플레이의 외형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평판 디스플레이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에서 액정표시장치(LCD), 발광다이오드(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그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의 소재도 플라즈마에서 가스(GaS), 액체(Liquid), 고체(Soild)로 진화해 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각되고 있는 OLED는 색을 내는 컬러필터, 밝기를 조절하는 액정, 광원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등 기존 LCD의 3가지 요소를 하나로 구조화해 단순화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저소비전력 등 친환경적 요인이 있어 차세대 스마트TV의 디스플레이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향후 OLED TV에서 디스플레이 방향성은 고해상도(UHD) 대면적, 무안경 3D, 커브드(Curved), 투명 벤더블(Bendable) 등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5인치 풀HD OLED TV용 디스플레이 개발과 안경 없이도 3D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곡면형태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과 플렉서블(Flexible)을 넘어서는 벤더블 수준의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차별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OLED TV의 기술 방향은 무안경 3D와 UHD의 고해상도 기술, 투명 및 곡면형(Curved) 기술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스마트TV 시대 개화에 대비한 미래 디스플레이를 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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