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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 사상 최초 100억달러 돌파
관리자 2013.04.04 1111

올해 소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 규모가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AMOLED 시장규모는 113억달러(약12조6400억원)로 지난해 69억달러에 비해 63.8%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매출 성장세는 스마트폰에 의한 것으로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4의 경우, 5인치 아몰레드 패널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스마트폰용 5인치 아몰레드 패널 판매량은 5200만개를 넘을 것이라면서 이는 매출로는 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아몰레드를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닌, 브랜드의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으며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증가는 아몰레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뉴 플레이어 등 다양한 갤럭시 시리즈에 아몰레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디스플레이서치는 아몰레드 비즈니스 모델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라는 단일 공급자-소비자의 구도로 남아 있는 한 향후 성장에는 의문부호가 달린다고 지적했다. 아몰레드 생산을 위해서는 대규모 기술 투자가 이뤄져야 해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디스플레이서치 측은 "다양한 패널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참여하지 않으면 OLED가 액정표시장치(LCD)를 대체하는 디스플레이 주력 기술로 자리 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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