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용 청색 인광 발광 재료와 대면적 미세 성형 공정 원천 기술 등 123개 신기술을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신기술과 사업화 성공 기술 사례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산업부는 산업기술 R&D 사업으로 개발한 신기술 123개와 사업화에 성공한 기술 36개를 소개했다. 신기술 123개는 지난 1~4월 개발 완료한 것으로 △기계·소재(38개) △전기·전자(32개) △정보통신(20개) △섬유화학·바이오의료(19개) △에너지(11개) △지식서비스(3개) 등이다.
사업화 성공 기술은 최근 5년 사이 산업부가 지원해 개발된 기술 중 지난 3~4월 실제 사업화로 연결된 기술이다. 분야별로는 에너지(22개), 전기·전자(9개), 지식서비스(5개) 관련 기술이다.
산업부는 신기술과 사업화 성공 기술을 격월 단위로 발행하는 산업기술 전문잡지를 통해 소개할 방침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 R&D 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R&D 성과를 알리고, 성과 확산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etnews.com/news/device/device/2792834_147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