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시장이 2016년부터 연평균 38%의 고속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kr)가 발간한 ‘2014 상반기 AMOLED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AMOLED 시장은 2013년 89억 달러에서 약 10% 성장한 100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16년부터 평균 3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465억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4년 OLED 시장은 업계의 OLED 투자 지연과 판가 하락에 의해 고속 성장세가 멈추고 약 10%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가 상반기에 플렉서블 OLED용 라인인 A3라인 장비 발주를 시작함에 따라 경쟁 업체인 LG디스플레이도 2015년경 플라스틱 OLED 전용 6세대 라인 과 55인치의 이상의 대형 TV용 M3라인의 장비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AMOLED 시장은 2015년부터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며 2016년부터는 다시 고속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2014년 상반기 AMOLED 패널 시장 실적 또한 성장세를 회복했다. 또한 2014년 상반기 AMOLED 패널 매출액은 약 5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전반기 대비 21%의 성장률을 보였다. 유비리서치 측은 “갤럭시 S5를 비롯한 AM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가 증가하면서 성장률이 감소한 전반기와 다른 양상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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