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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OLED조명 한국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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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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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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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의 '리빙 스컬프쳐(living sculpture) 3D 모듈시스템'으로 만든 샹들리에. 필립스코리아 제공 |
필립스가 내년에 국내 시장에 OLED조명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코리아는 내년 국내 시장에 9만원대 OLED 단품 패널과 200만원대 모듈시스템을 선보인다.
필립스가 출시한 OLED조명은 200만원대 '리빙 스컬프쳐(living sculpture) 3D 모듈시스템(이하 리빙스컬프쳐)'과 10만원대 단품 OLED패널(FL300)이다. 리빙스컬프쳐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한 세트(5×5㎝ OLED패널 16개)당 200만~250만원에 판매 중이며, 이를 구동시키려면 1000만원짜리 컨트롤러 패키지도 구매해야 한다.
2012년 출시된 이 제품은 유럽, 미국, 홍콩, 싱가포르의 고급 호텔, 쇼핑몰의 로비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필립스코리아 측은 로비용 샹들리에 설치 수요가 있는 국내 호텔, 백화점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유럽 등에 선보인 FL300은 지난 6월 개최된 '국제 LED·OLED엑스포 2014'에서 첫선을 보였던 제품으로, 필립스는 현재 이 제품에 대한 KC(안전인증) 인증 심사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9만원대에 판매(안정기 별매, 3만5000원)될 예정이며, 고급 등기구 제작업체가 주요 수요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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