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차세대 TV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퀀텀닷(양자점) TV를 병행하기로 했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빌딩에서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OLED TV는 높은 색재현율 이외에도 응답속도가 빠르게 무한 비율을 명암비를 갖고 있으며 완벽한 커브드(곡면)를 구현할 수 있다"며 "퀀텀닷과 동시에 UHD OLED TV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현 CFO는 이어 "퀀텀닷 TV는 LCD에 필름을 추가하면서 원가와 환경 문제가 있으며 색재현율이 비슷하지만 (OLED TV와 비교해)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며 "(퀀텀닷과 OLED TV)두개 다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희종기자 mindl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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