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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으로 승진한 여상덕 최고기술책임자(CTO)은 35년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주요 기술 혁신을 이뤄온 핵심 인물이다.
관리자 2014.11.28 1406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으로 승진한 여상덕 최고기술책임자(CTO)은 35년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주요 기술 혁신을 이뤄온 핵심 인물이다.

여 신임 사장은 27일 전자신문과의 통화에서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에 많은 성원 바란다”는 말로 간단한 포부를 밝혔다. 향후 전략에 대해선 “한창 사업 전략을 구성 중으로 향후 확정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여 사장은 지난 1979년 입사 이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연구개발(R&D), 모바일/OLED 사업부장, TV 사업부장 등 주요 부문을 두루 역임한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의 기술 전문가다.

여 사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 액정표시장치(LCD)는 기술적 특성상 대형 사이즈가 불가능하다는 기존 업계의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해 42인치와 52인치, 55인치 LC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100인치 패널 개발도 주도했다.

현재 스마트용 제품에서 대세가 된 AH-IPS327(Advanced High Performance In-Plane Switching)기술이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2012년부터 CTO·부사장로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상덕 사장은 경북대 전자공학 학사 출신으로 1979년 금성의 TV공장 설계실에 입사했다. 이후 금성 동경사무소, LG전자 모니터 설계실장, LG·필립스 LCD 개발담당(상무), LG·필립스 LCD 개발센터장(부사장)을 지냈다. 2007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TV사업본부장(부사장), 모바일·OLED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2012년 5월부터 CTO를 맡아 왔다.

성현희기자 | sunghh@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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