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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신개념 가전으로 북미 시장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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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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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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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한층 다양해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혁신적인 생활 가전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5에서 2044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신개념 생활가전, 모바일 제품 등 500여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OLED TV 대중화 원년으로'=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UHD(초고화질)의 84인치 LCD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2015년을 OLED TV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한 5개 시리즈 7종의 올레드 TV라인업을 공개한다. 이 회사는 두께와 부피를 줄인 '아트 슬림' 디자인의 곡면 올레드 TV(65EG9600)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77인치/65인치/55인치)와 디자인(가변형/곡면/평면)의 올레드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77인치/65인치 울트라 올레드TV에 이어 55인치 제품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2015년형 LG 올레드 TV는 세계적인 음향 기기 회사인 하만 카돈과 협업해 '울트라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05인치부터 40인치까지 평면·곡면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UHD TV 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독자적인 '와이드 컬러 LED' 기술을 적용해 백라이트의 LED 형광체 구조를 변경하고, 성능이 향상된 컬러필터를 적용해 색재현율을 높였다. LG전자는 퀀텀닷 필름을 적용해 색재현율을 높인 UHD TV도 내놓는다. LG전자는 2015년형 올레드 TV와 UHD TV 전 모델에 독자 개발한 스마트 TV 전용 플랫폼 '웹OS 2.0'을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스마트 오디오' 제품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은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인터넷 사운드바(모델명: LAS950M /LAS750M)다. 배터리 내장형 포터블 오디오(모델명: NP8350)도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들을 내년 초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홈챗'으로 북미 스마트홈 시장 공략=LG전자는 대용량 세탁기와 미니 세탁기를 제품 1대로 결합한 '트윈 세탁 시스템',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 더블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950리터 프리미엄 냉장고, 824리터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얼음 정수기 냉장고도 선보인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진공 청소기와 무선 핸디 스틱 청소기 등 전략 제품으로 북미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도 공략한다.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챗'을 CES에 전시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홈챗은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홈챗의 해외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CES2015에 'G3', '아카(AKA)' 등 스마트폰 라인업과 'G워치R', '키즈온' 등 웨어러블 기기를 전시한다. LG전자는 G3의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G3 비트(미국 제품명:G3 비거)', 'G비스타', 'G3 스타일러스' 등 G3 패밀리 라인업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는 CES 2015에서 TV부문 4개, 모니터, 휴대폰 등 IT제품 2개, 생활가전 4개 등 혁신상 총 10개를 수상했다. LG전자의 '가변형 올레드 TV(77EG9900)', 플로팅 아트슬림 디자인 적용 '곡면 올레드 TV(65EG9600)', 플로팅 스탠드 '평면 올레드 TV(55EF9400)' 등 3개의 올레드 TV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휴대폰 부문에서는 G3가,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4도어 냉장고·양문형 냉장고 등 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강희종기자 mindl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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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올해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모델이 퀀텀닷 필름을 적용한 LG전자의 65형 울트라HDTV를 체험하고 있다. < LG전자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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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전시회 슬로건으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내걸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신개념 생활가전, 모바일 등 총 50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 LG전자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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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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