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AUO>
특히 AUO는 3.5세대 L3D라인을 플렉시블로 전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량을 크게 확대한다. JOLED는 내년 OLED 시제품을 출시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중국에 OLED 장비 공급을 진행 중인 한 국산 장비 업체 대표는 “초기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성능 이슈 등을 해결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이제 신뢰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만큼 추가 증설투자에서 장비 수주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에버디스플레이, 비전옥스 등 플렉시블 OLED 기술투자 방향이 삼성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콘셉트로 가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는 관련 국내 장비 업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중국·대만 패널 업체들의 OLED 투자 동향>
<출처: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