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SITEMAP
OPTRONICS 2012

HOME > 커뮤니티 > 산업동향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 세계 최초 고효율 장수명 청색 소자 개발
관리자 2015.04.10 1434

 

성균관대(총장 정규상)는 이준엽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황석호 단국대학교 고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효율과 수명이 월등히 개선된 청색 형광 유기발광다이오드76(OLED)소자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준엽 성균관대 교수<이준엽 성균관대 교수>

 

 

이번에 개발된 청색 형광 OLED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소형 OLED 및 대형 AMOLED TV 제품 경쟁력 확보 및 고성능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인광 OLED 소재 관련 특허를 보유한 미국의 재료업체 UDC 등 해외 소재 업체에 대응할 수 있는 발광 소재 관련 기초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국내 업체 경쟁력 강화 및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엽 교수와 황석호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청색 발광 소재로써 트리아진과 카바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연 형광 청색 발광 소재를 개발했다. 신규 소재를 이용한 소자 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존의 청색 형광 소자에 비해 3배 이상 효율 개선이 가능하고 기존의 고효율 인광 소자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이 월등히 개선된 청색 발광 소자를 개발했다.

이준엽 성균관대 교수는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번 기술로 적··청색 OLED 소재 중 가장 수명이 짧았던 청색 효율이 높아지면서 AMOLED 패널 전체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얻어 OLED 효율이 급증할 것이라며앞으로 상용화한다면 외국 업체에 의존하던 관련 기술의 자립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김명희 기자 | noprint@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LG전자, 넷플릭스 손잡고 `화질`로 북미 프리미엄TV시장 공략
中 정부 주도 디스플레이 산업 신화, 이제 한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