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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조명, 2017년부터 연평균 90%로 급성장…신규 조명 업체가 시장 주도
관리자 2015.05.27 1085

차세대 조명으로 불리는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 조명 시장에 신규 업체가 뛰어들면서 기존 조명 업계 경쟁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OLED 조명산업 리포트에서 실내조명용 OLED 조명 시장은 2017년부터 연평균 90% 급성장하고, 플렉시블 OLED 조명은 2025 OLED 실내조명 시장의 약 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과 루미오텍, 코니타 미놀타 등 신규 업체가 공격적인 투자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신규 OLED 조명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필립스, GE 등 글로벌 조명업체들은 LED 조명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비가 회수되기 전까지는 OLED 조명에 대한 투자를 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코니카 미놀타는 OLED 조명 양산라인을 구축, 지난해 말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LG화학이 생산라인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이다 

OLED 조명 시장은 호텔, 레스토랑, 의료 등 특수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면 백열등·형광등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OLED 조명이 실내조명으로서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하게 될 시점은 2020년으로 예상했다.

 

성현희 기자 | sunghh@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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