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6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냥) 2015’에서 차별화된 액정표시장치(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대내외에 과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18인치 플렉시블 OLED의 핵심 기술 △UHD 해상도의 초대형 OLED TV를 실현한 신개념 OLED 기술 △대형 LCD에서의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 등 3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전무(CTO)는 2일(현지시각) ‘디스플레이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80과5G시대에 따른 디스플레이 혁신 방향, OLED 기술 과제 등에 대해 기조연설 할 예정이다.
이 외에 윤종근 연구위원이 18인치 크기에 곡률반경30R을 구현한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공정기술을, 신홍재 수석연구원은 초고해상도 OLED TV에 적용된 패널 설계 방식과 보상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철세 수석연구원은 터치 센서를 LCD패널에 내장한 인셀터치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AIT기술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강 전무는 “AIT와 같은 차별화된 LCD 기술과 새로운 시장창출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OLED 기술로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 sunghh@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