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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기술적 완성 위해 산업계 협력 필요 에코시스템으로 디스플레이 생태계 키워야"
관리자 2015.06.04 1276
"OLED 기술적 완성 위해 산업계 협력 필요 에코시스템으로 디스플레이 생태계 키워야"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완성을 위한 각계의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관련 전시회인 'SID 2015'에서 강인병 LGD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사진)는 미래 디스플레이의 해답으로 OLED를 내세우며 OLED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강인병 전무는 2(현지시간) SID 2015 기조연설에서 "OLED가 더욱 완벽해지기 위해선 플렉서블에서는 곡률반경 최소화(Bending Radius)와 고신뢰성(High Reliability), 투명에서는 유리기판의 투명도 향상과 높은 화질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전무는 "고신뢰성을 위해서는 커버 윈도, 편광판, 봉지기술 등의 영역에 신규물질과 부품이 필수적이고 투명 OLED의 경우 먼저 유리와 같은 특징, 즉 투과율이 높고 전반적 화질도 우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무는 무엇보다 기존 OLED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고 또 새로운 영역까지도 포함해 더 큰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윈도 디스플레이, 천장 디스플레이, 거울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건축과 협업이 필요하다""데스크디스플레이 키친 디스플레이를 위해서는 가구와 인테리어 업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전무는 이어 "미래의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벤더블, 롤러블, 폴더블과 같은 플렉서블과 투명디스플레이"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OLED가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관(CRT)에서 플랫패널디스플레이(FPD) 14년 만에 15배의 성장을 이루었듯 미래 디스플레이는 더 빨리 그리고 더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민규기자 hmg815@
<출처: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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