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경북 구미공장에 대규모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 건설을 검토 중이다.
6일 LG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시설 투자 추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OLED 관련 투자를 검토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업계 일각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9000억원을 투자해 경북 구미공장에 OLED 생산라인을 건설한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이에 대해 LGD 측은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인 건 맞지만 투자 시기와 규모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파주 공장에서 TV용 OLED 패널과 G플렉스, 스마트 워치 등 모바일 제품에 들어가는 중소형 OLED 패널을 양산하고 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출처:디지털타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