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0일 2015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갤럭시 S6 엣지에 적용하고 있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외부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이와 관련, "플렉서블 OLED의 외부 판매를 한다"며 "시장의 수요에 맞춰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OLED 사업 전반은 고화질 제품 성능 향상뿐 아니라 지속해서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고 있어서 올해에는 전체적으로 외부 판매 비중을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무는 또 "(플렉서블 OLED의)초기 수율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공급 중"이라며 "플렉서블 OLED는 시장 수요에 따라 증설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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