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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 인류에 새 가치 부여할 것"
관리자 2015.09.07 1594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 인류에 새 가치 부여할 것"
지난 4일(현지시간) IFA 2015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가져올 혁신에 대해 역설했다.

한 사장은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디스플레이가 바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

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통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보고 꿈을 꾼다" "미래 디스플레이는 언제 어디서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소통을 할 수 있게 해 인류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이어 OLED가 이 같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연을 그대로 담아내는 화질과 어떤 형태로도 변화가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라며 "이것을 만족하게 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가 바로 OLED"라고 강조했다
.

그는 OLED가 세상을 주도할 수 있는 이유로 완벽한 색상의 표현과 유연함, 투명 디스플레이 구현 가능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하면 선글라스나 머리띠 등 웨어러블 제품부터 교실의 책상과 자동차 유리창, , 건물 전체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 사장은 이와 관련 "OLED의 출현 자체가 혁신의 끝이 아니고, 이제 상상이 펼쳐지기 시작한 것"이라며 "OLED는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
디스플레이는 또 한 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OLED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과 홍콩 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칭 탕 박사와 리들리 스콧 감독, 레드닷 CEO인 피터 젝 박사, 우도 하이더 머크 부사장 등을 찬조 연설자로 초대했다
.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기조 연설장에서 65인치 UHD(3840x2160) OLED 3장을 이어 붙여 만든 111인치 'S'자 형태의 타일링 디스플레이와 두께가 5.3㎜에 불과한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두께 1㎜ 이하의 55인치 월페이퍼 OLED 등을 이날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

베를린(독일)=박정일기자 comja77@

 

<출처: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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