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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은 삼성디스플레이
저온폴리실리콘(LTPS)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코닝 로터스(Lotus™) NXT 글라스가 채택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닝 Corning Lotus™ NXT Glass(사진:코닝)>
삼성디스플레이 LTPS-OLED 패널은 고화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생산에 사용된다. 로터스 NXT 글라스는 백플레인 기판유리로 들어가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등에 로터스NXT 글라스를 탑재한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이 사용되고 있다.
코닝이 지난 6월 출시한 로터스 NXT 글라스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공정 과정에 발생하는 ‘피치 변동성(수축과 팽창하는 정도)’을 기존 제품 대비 6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피치 변동성이 낮으면 디스플레이 픽셀 크기를 더 작게 유지할 수 있어 인치당 최고 100픽셀씩 해상도를 높일 수 있다.
마이클 쿠니고니스 코닝 글라스테크놀로지스 고성능 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사는 “로터스 NXT 글라스가
갤럭시노트5에 채택됨으로써 삼성이 생동감 넘치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데 코닝이 기여하게 됐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 jepark@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성현희 기자 | sunghh@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