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외부 판매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모바일 OLED 패널은 거의 대부분 삼성전자로 납품됐다.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현재 (모바일)OLED는 LCD와 거의 동등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엔 OLED 매출의 30% 이상을 외부 거래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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