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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급성장 … 대중화 기대감
관리자 2015.11.20 1256
OLED TV 시장 급성장 … 대중화 기대감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급성장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OLED TV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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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올레드 TV 판매량은 91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6900)보다 5.4, 전 분기(41700) 보다 2.2배가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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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4분기부터 분기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OLED TV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에 이어 지난 9 IFA 2015에서 파나소닉(일본)과 스카이워스(중국), 창홍(중국), 베스텔(터키) 등이 OLED TV를 공개하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별 시장 점유율에서는 중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TV 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이 전 분기보다 2.7%포인트 떨어진 31.7%를 기록했지만, 중국은 전 분기보다 2.3%포인트 상승한 27.2%를 나타냈다. 한국과 중국의 점유율 격차는 9.5%포인트에서 4.7%포인트로 좁혀졌다.

업체별로는 세계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3분기 점유율이 19.4%로 전 분기(21.4%)보다 2%포인트 내려갔고, LG전자 역시 13%에서 12.3% 0.7%포인트가량 줄었다. 중국 업체인 하이센스는 2분기 5.3%에서 3분기 6.3%로 점유율을 끌어올렸고, TCL 5.2%에서 5.9%로 올라갔다. 일본 소니는 5.4%에서 5.2%로 소폭 하락했다.

국내 TV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달러로 자재를 구매해 현지화로 판매하는 유럽 시장의 특성상 유럽 환율 불안도 점유율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국산 브랜드의 TV가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려면 올레드 TV 등 기술력 있는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해 중국 업체와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출처: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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