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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 OLED 검사장비 시장 진출
관리자 2015.11.23 1727

티에스이가 OLED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티에스이(대표 권상준)는 반도체, LED 검사장비 분야에서 20년간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검사장비를 개발해 대형 제조사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티에스이(TSE)가 OLED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천안에 있는 티에스이 본사 전경.

<티에스이(TSE)가 OLED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천안에 있는 티에스이 본사 전경.>

반도체 및 LED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OLED176 평판의 모든 셀 결함을 전기적 신호로 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해왔다. 최근 국내 한 대형 OLED 제조사에서 수주를 받아 내년 1분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티에스이는 “OLED 패널이 대형화하고 고급화함에 따라 제품 스펙이 높아지고 안정적 수율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패널 위 모든 셀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품 개발 이유를 밝혔다. 

티에스이가 개발한 제품은 많은 측정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취합·분석할 수 있다. 유연한 유저인터페이스(UI)를 사용해 장비를 쉽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고속 측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권동현 티에스이 대표는 “셀의 전기적 특성 검사로 수율을 개선하는 OLED 장비 시장은 이제 막 시작단계”라며 “세계적으로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소수인데 대기업 수주를 계기로 이 시장에 본격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티에스이는 OLED 검사용 ‘프로브 유닛(Probe Unit)’과 ‘패턴 제네레이터(Pattern Generator)’를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증착막 두께 검사 장비는 연내 개발을 마치고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프로브 유닛은 OLED 패널 점등 검사 시 패널 패드를 접촉해 신호 발생 장치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다. 티에스이가 제조한 프로브 유닛은 반도체 프로브 카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멤스(MEMS206)와 자동 조립 기술을 적용해 포지션 정확도 등이 뛰어나다. 

패턴 제너레이터는 OLED 패널 점등 검사 시 사용하는 신호 발생장치다. 티에스이 제품은 구동 전류 측정이 가능하고 개별 및 멀티 채널 동시 점등이 가능하다. 막 두께 측정 장비는 최첨단 광학측정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한 장비로 티에스이는 내년부터 이 제품을 판매한다.

권 대표는 “기존 제품 과 함께 고기능 신제품도 선보여 내년에 OLED 사업에서 큰폭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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