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 새롭게 설치된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비디오월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비디오월은 센터 하이라이트 공간에 55인치 투명 OLED176 디스플레이를 이용, 실제 차량 크기에 맞게 구축됐다. 45% 투명도와 어도비 RGB 100% 지원으로 최고 수준 색상 구현이 가능해 차량 전장제품 정보를 사실적으로 제공한다. 신차 공개와 같은 행사에서 실제 차량 디자인과 정보 노출이 동시에 가능해 성능과 첨단 기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14년 8월 센터 개장 당시 로비·전시관·체험관 등에 스마트 사이니지 75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투명 OLED까지 공급하게 됐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비디오월은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 시리즈’를 알릴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팀장(전무)은 “투명 OLED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매장 환경에 부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