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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투명 OLED로 만나는 BMW 신차
관리자 2016.01.18 1097

삼성전자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 비디오월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 새롭게 설치된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비디오월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 새롭게 설치된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비디오월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비디오월은 센터 하이라이트 공간에 55인치 투명 OLED176 디스플레이를 이용, 실제 차량 크기에 맞게 구축됐다. 45% 투명도와 어도비 RGB 100% 지원으로 최고 수준 색상 구현이 가능해 차량 전장제품 정보를 사실적으로 제공한다. 신차 공개와 같은 행사에서 실제 차량 디자인과 정보 노출이 동시에 가능해 성능과 첨단 기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14년 8월 센터 개장 당시 로비·전시관·체험관 등에 스마트 사이니지 75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투명 OLED까지 공급하게 됐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비디오월은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 시리즈’를 알릴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팀장(전무)은 “투명 OLED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매장 환경에 부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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